멜론 특징,종류,이로움 소개

멜론

멜론 특징

멜론의 기는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붙잡아 감고 올라가며, 전체에 거센 털이 있습니다. 잎이 변해서 된 덩굴손은 꼬불꼬불한 작은 코일처럼 생겼습니다. 멜론 열매는 둥근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으로 대개 지름은 30cm 이상이며, 무게는 1~4kg입니다. 열매는 종류에 따라 노란빛이 도는 분홍색, 노란색, 짙은 녹색 등 여러 색깔을 띱니다. 다육은 즙이 많고, 녹색, 흰색, 노란색, 오렌지색, 분홍색, 붉은색을 띱니다. 멜론은 고유성 작물로서 낮 온도 30도 전후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밤 온도는 18~22도가 생육적온입니다. 멜론의 품종을 과실의 외관에 따라 분류하면 온실 멜론, 하우스멜론, 노지 멜론으로 크게 나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품종은 하우스 멜론에 속합니다. 멜론은 후숙 되면 향이나 단맛이 증가하므로 냉장고가 아닌 실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너무 차면 맛이 떨어지므로 먹기 1시간 전에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어야 합니다. 멜론의 맛은 참외와 비슷하나 식감은 참외보다 부드럽습니다. 잘 익은 멜론은 매우 촉촉하고 거의 무른 질감입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참외의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 참외보다 멜론의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멜론 종류

멜론의 품종은 매우 많습니다. 네트 멜론은 대한민국에서 접하기 쉬운 일반적인 멜론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멜론 하면 떠오르는 품종입니다. 그물 무늬 녹색 껍질에 연두색 과육을 가졌습니다. 일본에서 개량한 품종입니다. 과육은 연두색 부분이 많으며 안쪽은 노란색으로, 잘 후숙 시켜서 먹으면 달고 향이 좋습니다. 백자 멜론은 흰색 바탕에 초록색 껍데기가 점처럼 붙어있는 품종입니다. 과육은 참외처럼 흰색을 띱니다.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에서 많이 재배된다고 합니다. 북미 칸탈루프 멜론은 백록 색 네트에 주황색 과육을 가진 품종입니다. 유럽 칸탈루프 멜론은 백록 색 네트에 주황색 과육을 가진 품종으로 네트 멜론과 비슷하지만 멜론 표면에 세로로 줄이 있으며, 그물 무늬가 있지만 북미 칸탈루프 멜론보다 좀 더 매끄럽다고 합니다. 참외도 멜론의 품종 중 하나입니다. 카나리 멜론은 노란색 껍질에 그물 무늬는 없고 하얀색 또는 백 속 색 과육을 가진 품종입니다. 참외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파파야 멜론은 수박처럼 초록색 표면에 진한 초록색 줄무늬를 띈 껍질을 가진 타원형 품종입니다. 하미 멜론은 중국 위구르의 하미 지역에서 재 바흐는 타원형 멜론입니다. 과육은 주황색이며 당도가 매우 높고 식감이 아삭한 특징이 있습니다. 허니 멜론은 약간 타원형이며, 매끈한 백록 색 껍질에 연두색 과육을 가진 품종입니다.

멜론이 우리 몸에 주는 이로움

멜론에는 칼륨이 매우 풍부합니다. 또한 이뇨 효과가 있어서 몸의 부기를 빼고 신장 기능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 효과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육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며, 특히 폐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멜론은 당분이 많기에 피로 해소에 좋고 수분이 많아서 체내 수분 보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과실에서 수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분은 탄수화물이며 탄수화물의 대부분은 가용 성당 성분입니다. 멜론 과육의 색깔은 녹색, 황록색, 적색 등 종류나 품종에 따라 다양합니다. 대체적으로 녹색이나 황록색의 과육에는 비타민 C의 함량이 많고 적색의 과육에는 카로틴이 많아서 비타민 A의 함량이 높습니다. 멜론에는 이뇨작용이 있는 칼륨과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멜론에는 GABA가 함유되어 있어 혈압강하 작용의 기능이 있습니다.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는 작용이 강하다는 것도 보고되어 혈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멜론 소감문

이번 시간에는 멜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멜론의 종류가 정말 광범위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언제 한번 여러 가지 멜론들의 맛을 보고 싶습니다. 또한, 멜론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우리 몸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노후를 위해서라도 멜론을 년에 한 번은 꼭 드셔 보시길 권장드립니다.